脱原発・脱被ばくの願いを7月7日七夕の日に首相(官邸)に届けよう!!


by 100mothers

安倍首相への手紙(韓国語版)


<100만인의 어머니 7월7석 프로젝트>

아베 신조 수상께 보내는 편지입니다.

초여름 더위에도 총리직을 수행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일본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미래세대 관점을 지난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 가메야마 노노코, 사노 미토, 하라시마 요시코, 나카무라 류우이치입니다. '100만인의 어머니' 7월7석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탈핵’/'탈 원전'을 소망하는 국민들이, 그 소원을 7월7석을 맞아 수상께 전달하고자 하는 기획입니다. 작년 가고시마 남방신사 출판사에서 출간된, 탈핵을 소망하는 어머니들의 사진집 '100인의 어머니'가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입니다.

올해 4월 영국의 생태사상가이자 E.F.슈마허 칼리지의 사상을 잇고 있는 사티슈 쿠마르씨가 일본을 방문하여, '100인의 어머니'운동에 크게 공감해 주었습니다. 또, 아베 수상께 사진집을 보내서 만남을 요청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조언을 하셔서 이 서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100만인의 어머니'는 ‘사회적 모성’을 상징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어머니뿐 아니라 모성을 존중하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의 마음, 이 지상에 탄생하는 모든 생명을 생각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미래에 대한 밝은 길을 보여주길 기대하면서 이 사진집 '100인의 어머니'를 보내 드리게 되었습니다. 차분하게 이 사진집을 보실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재난 사고를 겪으면서 많은 국민들은 '탈핵/원전'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안전을 관장하는 국가 차원에서는 아직 원자력 발전소를 줄이기 위한 청사진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후쿠시마의 방사능 위험지역에서 생활하고 있고 우리 모두가 그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핵연료폐기물처리 문제에 대한 해법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려는 논의가 정부 차원에서 다시 일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저희의 근심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어른으로서 책임감 있는 행동일까요?

저희 '어머니들'의 소망에 귀를 기울여주기 바랍니다, 오는 7월7일, ‘어머니들’의 소망을 수상께 전달하기 위해 관저를 방문하려 합니다. 바쁘신 것은 알고 있지만, 잠깐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는 원자력 발전소가 없는 세상을 소망합니다.

원자력 발전은 발전소 주위의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없는 불안하고 위험한 환경을 만들고, 발전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방사능 피폭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하루도 운영할 수 없는 기술을 구태여 고집해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이 희생자들도 모두 어머니로부터 탄생한 소중한 생명들입니다. 저희들은 이렇게 누군가의 목숨을 담보로 돌아가야 하는 일이 지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잠재된 위험을 안고 있는 기술, 누군가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기술의 토대위에서 얻어지는 풍요로움은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모든 생명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풍요로움을 원합니다. 지금 우리는 ‘경제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잘못을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과 미래세대에게 늘어가기만 하는 핵폐기물과 안심하고 살 수 없는 사회를 떠안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자력 발전은 한번이라도 사고가 터지면, 땅과 물, 음식, 공기, 그리고 사람마저도 오염을 시킵니다. 한번 벌어지면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것임을 일본 땅에서 저희들이 지금 몸소 겪고 있지 않습니까? 후쿠시마 사고로 16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지금 방사능의 위험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어머니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아이들은 "우리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어요?"라고 묻습니다. 동경전력에 의한 배상이 계속 늦어지면서 후쿠시마 주민들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곤궁한 처지에 빠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수습되었다고 선언한 후쿠시마 원전은 아직도 매시간 천만 베크렐이나 되는 방사능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수도 계속 배출되고 있어, 인근 바다의 오염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 해야 할 것은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이 아니라 사고의 수습과, 지연되고 있는 피해자들의 구제입니다. '인재'라고 여겨지는 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의 규명도 더 이상 미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저희들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습니다. 사고 이전에 '방사선 관리지역'으로 출입이 제한되던 오염지역에 아직도 아이들이 계속 거주하는 것을 보는 것이 너무나 힘듭니다. 체르노빌에서는 구소련정부가 거주금지 지역으로 선언했던 '연간 5미리 시버트'이상의 방사선 피폭지를 일본은 거주 가능지역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현에서는 원래 100만 명에 한 명 꼴로 발생하는 소아 갑상선암으로 판명된 아이들이 이미 10명이나 됩니다. 2011년에 조사를 받았던 3만8천 명 중의 10명입니다. 후쿠시마 현이 2011년, 2012년, 2년간 행한 주민건강관리조사에서는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진단된 아이들이 13만3천 명 중에 735명이나 됩니다. 또, 갑상선암뿐 아니라 심장병과 천식도 도호쿠와 칸토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체르노빌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이 있는 의사들은 "수년 경과 후에 심각한 건강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다. 빨리 후쿠시마의 아이들을 피난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염려하는 분들이 전국 각지에서 후쿠시마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그 혜택을 볼 수 있는 가정은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주 알선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생계나 현실의 조건 때문에 이주를 실행할 수 없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후쿠시마 현 고오리야마 시의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전원 피난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시민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4월말 센다이 고등법원에 의하여 각하 되었습니다. "저농도 방사선 피폭이 일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장기적으로 건강문제가 발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법원 판결도 인정하면서도 말입니다.

지금 가장 급선무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아이들을 위한 대책을 세워주세요. 이를테면, 오염지역에 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이주가 가능하게 하고, 이것이 어려우면 우선 방학 기간 동안이라도 안전한 곳에서 지낼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또, 작년 6월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한 '원자력 발전소 사고 아동 피해자지원법'의 조속한 정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은 수상을 비롯한 정치인 여러분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이 문제를 풀어줄 것을 원합니다. 그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시늉뿐인' 조치들이 아니라 '선제적 예방 원칙'에 의거한 대응책을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결코 아이들의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7월7일 수상각하에게 소원을 청하고 싶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수상관저 앞에 모이려 합니다. 그날 만나 뵐 수 있기 바랍니다.

"'100만인의 어머니' 7월7석 프로젝트"
가메야마 노노코, 사노 미토, 하라시마 요시코, 우노 사에코, 나카무라 류우이치 올림

* 사티슈 쿠마르씨는 평화생태운동 사상가이자, 마하트마 간디의 제자 비노바 바베를 잇는 분으로 1962년, 핵무기 보유국인 4개국의 수상을 만나기 위해서 8천 마일에 이르는 도보무전 순례 여행을 하신 바 있습니다. 인도의 방갈로에서 여정을 시작한 쿠마르씨와 그의 동료는 모스크바, 파리, 런던을 거쳐 워싱턴까지 여행하며 핵무기 개발을 폐기하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던진 바 있습니다. 쿠마르씨는 자신이 핵무기개발과 관련해서 각국 수상에게 호소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원전 개발 중단을 위한 '100만인의 어머니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입니다.
[PR]
by 100mothers | 2013-06-26 16:49 | 首相への手紙(外国語)